[봄 꽃]진달래 철쭉 산철쭉

 

진달래

 

산에서 자라는 갈잎떨기나무. 2m 정도 높이로 자란다. 4~5월이면 잎보다 먼저 꽃이 피는데 가지 끝마다 2~5개의 꽃송이가 모여 옆을 향해 핀다. 꽃이 질때쯤 돋아나는 작은 타원형 잎은 가지에 서로 어긋난다. 옜날에는 삼월 삼짓날에 부녀자들이 모여 진달래 꽃을 넣어 전을 부쳐먹는 '화전놀이'를 하였다. 이렇게 진달래 꽃은 따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참꽃'이라고도 불렀다.

 

 

 

 

 

철쭉

 

산에서 자라는 갈잎떨기나무. 2~5m 높이로 자란다. 5월에 가지 끝마다 3~7개의 꽃송이가 잎과 함께 모여 핀다. 철쭉 꽃은 진달래 꽃보다 좀 더 크며 연분홍색 꽃잎안쪽에는 자주색 반점이 있다. 주걱 모양의 잎은 가지 끝에 5개 정도가 모여 달린다. 철쭉은 꽃이 아름다워 정원에 심는 관상수로 가치가 높아 많은 품종이 개발되어 화단이나 화분에 심어지고 있다.

 

 

 

 

산철쭉

 

산의 계곡 물가에서 자라는 갈잎떨기나무. 1~2m 정도 높이로 자란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어린 가지에는 끈끈한 갈색털이 빽빽이 나 있다. 가지에 서로 어긋나는 긴 타원형 잎은 양면에 갈색 털이 빽빽이 나 있다. 4~5월에 가지 끝마다 2~3개의 자홍색 꽃이 모여 핀다. 철쭉과 비슷하나 꽃색이 더 진하고 물가에서 자라는 점이 다르다.

 

 

 

 

 

by apple_애플 2014. 6. 7.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