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의 신비 아스파라거스 보관 방법

 

 

4~5월이 제철인 아스파라거스는 이시기에 연하고 맛이 가장 좋습니다. 여름까지는 국산 아스파라거스가 많이 출하되고 10월부터는 수입산이 대부분입니다.

 

 

 

 

 

 

 

 

 

 

 

 

아스파라거스는 흰색, 녹색, 자색이 있으며 흰색은 아스파라거스의 어린 순으로 특유의 아삭한 맛은 덜하지만 부드럽고 연합니다. 녹색아스파라거스는 시중에 가장 흔하게 볼수있으며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줄기가 통통하고 부드러운것이 좋은 아스파라거스입니다.

 

 

 

 

 

 

 

 

 

 

 

아스파라거스에는 아스파라긴산이 많이 들어 있어 신진대사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A , 철분, 인 등 무기질도 많아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피로회복이나 고혈압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피로를 풀고 체력을 높혀주며, 신경통,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 신장에 좋은 채소입니다.

 

 

 

 

 

 

 

 

 

 

 

아스파라거스는 구입한 후 되도록 빨리 먹는것이 좋습니다. 냉장보관을 오래하게 되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쓴맛이 더 강해지고 단단해지기 때문입니다. 구입한 후 랩으로 감싸 냉장보관하거나 즉시 삶아 보관하면 조금더 오래두고 먹을수있습니다.

 

 

'식물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주색의 신비 가지 보관법  (0) 2014.11.09
감기에 좋은 연근 손질법  (0) 2014.11.08
겨울 배추의 효능  (0) 2014.11.05
조록나무  (0) 2014.08.31
팥배나무 꽃  (0) 2014.08.24
by apple_애플 2014. 11. 17. 23:18

자주색의 신비 가지 보관법

 

 

7월에서 9월사이가 제철인 가지는 표면이 탱탱하고 꼭지가 마르지 않고 꼭지 부분이 날카로운 것이 싱싱한것입니다. 겉표면이 짙은 검보라색을 띠고 흠집이 없으며 껍질에 광택이 있는것을 고르는것이 좋습니다.

 

 

 

 

 

 

 

 

 

가지는 보라색이 짙을수록 햇볕을 많이 받은것으로 영양분도 더 풍부합니다. 하지만 꼭지에 가시가 많으면 씨가 많아 맛도 덜하답니다.

 

 

 

 

 

 

 

 

 

가지는 당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칼슘, 철분등 무기질과 비타민A가 조금씩 들어 있어 영양은 비교적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90%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습니다.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해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몸의 열을 식히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여름철에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가지는 깨끗이 씻어 꼭지와 꽃받침 부분을 떼어내고 단단한 끝부분을 잘라냅니다. 가지는 썰어두면 공기속에 있는 산소의 작용으로 단면이 갈색으로 변합니다. 따라서 써는 즉시 물에 담가두는것이 좋습니다.

 

 

 

 

 

 

 

가지는 자르거나 손질을 하지 않은채 보관하는것이 좋습니다. 오래보관하게 되면 수분이 날아가 시들시들해지므로 랩에 싸거나 비닐팩에 넣어 수분이 마르지 않게 한후 냉장고 채소칸에 넣어두면 오래 보관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대 3일을 넘기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식물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록빛의 신비 아스파라거스 보관 방법  (0) 2014.11.17
감기에 좋은 연근 손질법  (0) 2014.11.08
겨울 배추의 효능  (0) 2014.11.05
조록나무  (0) 2014.08.31
팥배나무 꽃  (0) 2014.08.24
by apple_애플 2014. 11. 9. 23:28

감기에 좋은 연근 손질법

 

얕은 연못이나 깊은 논에서 자라는 연근은 연의 뿌리줄기를 말합니다. 가을부터 초봄에 걸쳐 뿌리줄기를 파내 수염뿌리를 없앤 후 사용합니다. 11월 경부터 맛이 좋아지기 시작해 한 겨울에 가장 맛이 좋습니다.

 

 

 

 

 

 

 

 

 

마디사이에 상처가 없이 매끈하고 통통하며, 들었을때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것이 좋은 연근입니다. 너무 가는 것은 섬유질이 억세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겉으로 봤을때 흠집이 적은것을 선택해 사용하도록 합니다. 껍질을 벗겨서 파는것은 표백을 한것일수도 있으므로 되도록 흙이 묻어있는것을 고르도록 합니다.

 

 

 

 

 

 

 

 

 

 

 

연근의 주성분은 탄수화물이며 식물성 섬유도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특히 연근의 식물성 섬유질은 장벽을 적당히 자극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작용을합니다. 연근을 잘라두면 검게 변하는 현상이 있는데 이것은 타닌과 철분때문입니다.

 

타닌과 철분은 소염 작용이 뛰어나 점막 조직의 염증을 가라앉혀 주므로 코피가 잘나는 사람이 먹으면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껍질을 벗길때는 칼이나 필러를 사용해 길게 벗겨내며 구멍속의 이물질은 젓가락이나 꼬챙이로 파내고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연근을 보관할때는 껍질을 벗기거나 씻지말고 흙이 묻은 상태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몇일간 싱싱하게 먹을수있습니다. 만약 껍질을 벗긴것을 구했다면 물에 넣어 날마다 물을 갈아주어도 꽤 오랜기간동안 보관이 가능합니다. 손질한 연근은 식초물에 담궈 두어야 변색을 막을수있습니다.

 

 

 

 

 

 

 

 

 

 

연근의 비타민C는 레몬에 버금갈만큼 높습니다. 때문에 감기는 물론 스트레스, 숙취등에도 좋은 효과를 볼수있습니다.

 

 

 

'식물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록빛의 신비 아스파라거스 보관 방법  (0) 2014.11.17
자주색의 신비 가지 보관법  (0) 2014.11.09
겨울 배추의 효능  (0) 2014.11.05
조록나무  (0) 2014.08.31
팥배나무 꽃  (0) 2014.08.24
by apple_애플 2014. 11. 8. 17:10

겨울 배추의 효능

 

 

 

 

 

 

 

 

당도가 높고 11월에서 12월이 제철인 배추. 이때 재배되는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가 먹기도 하고, 속대로 쌈을 싸 먹거나 국을 끓으면 달착지근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포기를 벤 자국이 싱싱하고 흰줄기에 광택이 있으며, 배추 속이 꽉차서 묵직한것이 좋은 배추입니다. 줄기 부분이 푸석푸석하고 탄력이 없거나 잎끝이 위로 향하면 속이 덜찬것이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달착지근하면서도 고소한맛이 일품인 대표적인 잎채소 배추는 비타민C와 식물성 섬유가 풍부하고 칼슘, 철분, 카로틴 등이 많이 들어 있어 비타민이 부족하기 쉬운 겨울에 훌륭한 영양공급원입니다. 또한 섬유질이 부드러워 노인이나 어린아이들이 먹기도 편하답니다.

 

 

 

 

 

 

 

 

 

 

 

 

배추는 김치를 담그는 주 재료로 사용되며, 배추김치는 무기질을 효과적으로 섭취할수 있는 음식일뿐만 아니라 김치가 익으면서 유산균등 장내 유익한 세균이 생겨 정장효과를 돕습니다.

 

배추로 김치를 담그려면 너무 여러번씻지 말고 흙만 대충 씻어낸후 소금에 절였다가 다시 깨끗이 씨는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잎이 덜 상하고 풋내가 나지 않기때문입니다.

 

 

 

 

 

 

 

 

 

 

 

 

배추를 보관할때는 손질하지 않은 상태에서 통째로 신문지에 여러겹싸서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세워두면 비교적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해집니다.

 

배추뿌리와 생강, 흑설탕을 넣고 끓인 물은 감기에 걸려 오한이 나거나 두통이 있을때 마시면 아주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식물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주색의 신비 가지 보관법  (0) 2014.11.09
감기에 좋은 연근 손질법  (0) 2014.11.08
조록나무  (0) 2014.08.31
팥배나무 꽃  (0) 2014.08.24
[봄에 피는 나무꽃]탱자나무, 귤, 유자나무  (0) 2014.06.28
by apple_애플 2014. 11. 5. 22:43

으름 자목련 조록나무

 

 

 

 

으름

 

산에서 자라는 덩굴나무, 덩굴지는 줄기가 다른 물체를 감으며 5m 정도 길이로 벋는다. 잎은 긴 잎자루 끝에 5장의 작은 타원형 쪽잎이 둥글게 모여 달린 겹잎이다.

 

4~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짧은 꽃대 끝에 자주색 수꽃이 여러 개가 모여서 늘어지며 암꽃은 수꽃보다 적게 달리고 크기도 훨씬 더 크다. 소시지 모양의 열매는 가을에 자갈색으로 익으며 먹을수 있다.

 

 

 

 

 

 

자목련

 

중국 원산의 갈잎큰키나무. 15m 정도 높이로 자라며 크고 화려한 꽃을 보기 위해 공원이나 화단에 심는 고급 관상수이다.

 

4월에 잎보다 먼저 가지 끝마다 커다란 자주색 꽃이 달린다. 달걀 모양의 잎은 가지에 2장씩 마주난다. 가을에 갈색으로 익는 원통형 열매는 씨가 들어 있는 부분이 벌어지면서 밝은 적색의 씨가 드러난다. 백목련과 비슷하나 꽃이 자주색이여서 자목련이라고 한다.

 

 

 

 

 

 

조록나무

 

남쪽 섬의 산기슭에서 자라는 갈잎큰키나무. 20m 정도 높이로 자란다. 가지에 서로 어긋나는 긴 타원형 잎에 커다란 벌레집이 많이 생긴다.

 

4~5월에 잎겨드랑이에 꽃잎이  없는 자잘한 붉은색 꽃들이 촘촘이 모여 핀다. 타원형 열매는 겉에 털이 빽빽하게 나 있고, 가을에 연한 갈색으로 익으면 2개로 갈라져서 씨가 나온다. 남부 지방에서 관상용으로 심는다.

 

 

 

 

 

by apple_애플 2014. 8. 31. 23:53

[봄에 피는 나무꽃]마가목, 팥배나무, 아카시아

 

 

  

마가목(장미과)

 

산에서 자라는 갈잎큰키나무. 6~8m 높이로 자란다. 가지에 서로 어긋나는 잎은 긴 잎자루에 작은 쪽잎들이 2장씩 새깃처럼 마주 붙는 겹잎이다. 5~6월에 가지 끝에 자잘한 흰색 꽃들이 모여서 지름 10cm 정도의 큼직한 꽃송이를 만든다.

 

10cm 정도의 큼직한 꽃송이를 만든다. 콩알만한 열매는 여름에 노란색으로 되었다가 가을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붉은색 열매송이가 매달린 나무 모습이 보기 좋아 관상수로 심기도 한다.

 

 

 

 

 

 

  

 

팥배나무(장미과)

 

산에서 자라는 갈잎큰키나무. 15m 정도 높이로 자란다. 가지에 서로 어긋나는 달걀꽃 잎의 겉면은 광택이 난다. 5~6월에 가지 끝에 배꽃과 비슷한 하얀꽃이 많이 모여 핀다. 팥과 비슷한 크기와 모양의 작은 열매는 가을에 붉은색으로 익는데 열매 표면에는 흰 점들이 있다.

 

배꽃을 닮은 하얀 꽃이 피고 팥모양과 비슷한 작은 열매가 열려 '팥배나무'라고 한다.

 

 

 

 

 

 

 

 

 

아카시아(콩과)

 

북아메리카 원산의 갈잎큰키나무. 산에서 20m 높이로 자란다. 가시가 나 있는 가지에 서로 어긋나는 잎은 긴 잎자루에 작은 쪽잎들이 새깃처럼 마주 붙는 겹잎이다. 5월에 잎겨드랑이에 달리는 꽃자루에 흰꽃이 촘촘이 달린 하얀꽃송이가 밑으로 늘어진다.

 

꽃은 향기가 아주 진하고 꿀이 많아 꿀벌을 키우는 양봉으로 많은 꿀을 얻는다. 기다란 꼬투리 열매는 가을에 갈색으로 익는다. 흔히 '아카시아'라고 부르나 아프리카에서 자라는 나무중에 '아카시아'라는 나무가 있어 '아까시아나무'라고 이름을 바꿔 부르기도 한다.

 

 

 

by apple_애플 2014. 8. 24. 22:19

[봄에 피는 나무꽃]탱자나무, 귤, 유자나무

 

 

 

 

탱자나무(운향과)

 

남부 지방에서 자라는 갈잎떨기나무. 3~4m 높이로 자란다. 녹색을 띠는 줄기와 가지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5월에 잎보다 먼저 잎겨드랑이에 흰 꽃이 핀다.

 

가지에 서로 어긋나는 잎은 날개가 있는 잎자루에 3장의 작은 쪽잎이 모여 붙는 겹잎이다. 동그란 열매는 가을에 노란색으로 익는다. 가시가 많은 탱자나무는 남쪽 지방의 과수원이나 시골집의 산울타리로도 많이 이용된다.

 

 

 

 

 

귤(운향과)

 

열대지방 원산의 늘푸른작은키나무. 3~5m 높이로 자란다. 제주도를 비롯한 남쪽 섬에서 과일나무로 기른다. 타원형 잎은 가지에 서로 어긋난다. 5~6월에 가지 끝의 짧은 꽃대에 여러 개의 흰색 꽃이 모여 핀다. 동글납작한 열매는 늦가을부터 주황색으로 익는다.

 

요즘은 온상에서 재배하는 곳도 있어 여름에도 귤을 먹을수 있다.

 

 

 

 

유자나무(운향과)

 

남쪽 바닷가에서 재배하는 늘푸른떨기나무. 줄기는 4m 정도 높이로 자라고 가지에 날카로운 가시가 이다. 긴 타원형 잎은 가지에 서로 어긋나는데 잎자루에는 날개가 있다.

 

5~6월에 잎겨드랑이에 하얀꽃이 핀다. 귤과 비슷한 모양의 유자 열매는 겉이 울퉁불퉁하며 10~11월에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으로 익는다. 열매는 신맛이 강하나 향기가 좋으므로 유자차를 만들어 이용한다.

 

 

by apple_애플 2014. 6. 28. 08:30

[봄 나무꽃]자두나무, 앵두나무, 산사나무

 

자두나무(장미과)

 

열매를 얻기 위해 심어 기르며, 10m 높이까지 다라는 갈잎큰키나무. 4월에 하얀 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데 보통 3개씩 모여 달리며 나무 가득 흰꽃으로 덮는다.

 

 

 

 

길쭉한 타원형 잎은 가지에 서로 어긋난다. 표면이 흰 가루로 덮여 있는 동그란 자두 열매는 7월에 노란색또는 빨간색으로 익으며 열매 속살은 연노랑색이다. 신맛이 나는 열매는 과일로 먹기도 하고 잼이나 젤리의 원료로 이용된다.

 

앵두나무(장미과)

 

집 근처에 흔히 심어 기르며 3m 정도 높이까지 자라는 갈잎떨기나무. 4월에 잎보다 먼저 흰색이나 연분홍색 꽃이 가지 가득 모여 달린다. 가지에 서로 어긋나는 타원형 잎의 앞면과 뒷면에는 부드러운 털이 많다.

 

 

 

 

6월에 붉은색으로 익는 지름1cm 정도의 살이 탱탱한 열매는 단맛이 나며 옛날부터 과일로 즐겨 먹었다. 꽃과 열매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는다.

 

 

산사나무(장미과)

 

산에서 자라는 갈잎큰키나무. 6~8m 정도 높이로 자란다. 가지가 많고 갈라지고 작은 가지가 가시로 변한 것이 있다. 가지에 서로 어긋나는 달걀꼴의 잎은 가장 자리가 여러 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5월에 가지 끝에 하얀꽃이 모여 핀다.

 

 

 

끝쪽에 꽃받침 자국이 남아 있는 둥근 열매는 가을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산사나무의 열매는 '산사자'라고 하여 차를 달여 마시기도 한다.

 

 

by apple_애플 2014. 6. 22. 07:07

[봄 나무꽃]고광나무, 돈나무, 조팝나무

 

고광나무

 

산기슭이나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갈잎떨기나무. 여러대가 모여 나는 줄기로 2~3m 높이로 자라며 2년이 된 가지는 회색이고 껍질이 벗겨진다. 가지에 2장씩 마주나는 타원형 잎은 양쪽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뚜렷하지 않은 톱니가 있다.

 

5~6월에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하얀색 꽃이 4~7개씩 모여 핀다. 타원형 열매는 끝이 뾰족하며 9월에 익는다.

 

 

 

 

돈나무

 

남쪽 섬 지방의 바닷가 산기슭에서 2~3m 높이로 자라는 늘푸른떨기나무. 관상수로도 많이 심는다. 뿌리와 나무껍질에서 역겨운 냄새가 난다. 겉면이 광택이 나는 주걱 모양의 잎은 가지 끝에 촘촘히 돌려 가며 달린다.

 

5~6월에 가지 끝에 하얀 꽃들이 모여 피는데 꽃잎은 점차 노란색으로 변한다. 동그란 열매는 가을에 익으면 세갈래로 벌어지면서 붉은색 씨가 드러난다.

 

 

 

 

조팝나무

 

양지쪽 산기슭이나 밭둑에서 1~2m 높이로 자라는 갈잎떨기나무. 4~5월에 잎이 돋기도전에 먼저 하얀꽃이 핀다. 가느다란 줄기에 작은 꽃들이 다닥다닥 모여 달려 흰 꽃방망이를 만든다.

 

줄기에 다닥다닥 달린 작은 흰꽃들이 마치 튀긴좁쌀을 붙인것처럼 보여서 '조밥나무'라고 하던것이 발음이 강해져 '조팝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타원형 잎은 가지에 서로 어긋난다.

 

 

 

 

by apple_애플 2014. 6. 19. 15:36

[봄 나무꽃]딱총나무 병꽃나무

 

딱총나무

 

산기슭과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갈잎떨기나무, 3~5m 높이로 자란다. 가지에 2장씩 마주나는 잎은 긴 잎자루에 5~7개의 작은 쪽잎이 새깃처럼 마주 붙는 겹잎이다.

 

 5~6월에 가지 끝에 자잘한 황록색 꽃들이 뭉쳐서 핀 원뿔 모양의 꽃송이가 달린다. 다닥다닥 열리는 크기가 작은 동그란 열매는 가을에 붉게 익는다. 열매가 아름답기 때문에 화단이나 공원에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병꽃나무

 

산기슭이나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갈잎떨기나무. 2~3m 높이로 자란다. 가지에 2장식 마주나는 긴 타원형 잎으 ㄴ끝이 뾰족하다.5~6월에 잎겨드랑이에 긴 깔대기 모양의 꽃이 1~2개씩 핀다.

 

갓 피어난 꽃색깔은 연노란색이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붉은색으로 변한다. 작고 길쭉한 열매는 9월에 익는다.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특산식물이다.

 

 

 

 

by apple_애플 2014. 6. 13. 15:22
| 1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