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ime sunrise to sunset

학식이나 교양처럼 개인의 깊이를 조절하는 능력이 발달하면 자연스레 자신의 목소리를 절제하고 조율하는 방법을 터득할수 있다.

아는것이 많아져 책임감을 알게 되면 목소리에 맺고 끊음이 생기고, 겸양과 부끄러움을 알게 되면 목소리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배려와 상황 판단력이 올라가면 음량과 목소리의 톤을 적절하게 조절함으로써 상대의 특성에 따라 자신의 의지를 전달하는 법을 익힐수있다.

이런 능력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익혀지는 것으로, 몸에 배면 습관이 되고 부지불식간에 자신을 드러내게 된다. 좋은 목소리를 갖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공부와 자기계발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소리와는 아무 상관없어 보이는 여러 가지 요소가 모여 결국 목소리를 좌우하고, 개인의 인품이나 가치를 달라 보이게 할수 있다는것을 명심해야한다.

우리 속담에 '사람은 생긴대로 논다' 는 말이 있다. 이 말 처럼 개성이나 자아개념을 무시하는 말도 없다.

원시시대가 아닌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생긴 대로 놀 수가 있으며, 어떻게 본능적인 생각을 그대로 남에게 말하며 살수가 있단 말인가?

독불장군이 없듯, 세상은 결코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사회 구조이다. 그래서 인기를 얻으려 하고 연출이 필요한 것이다.

자기연출이란 결국 남에게 자기의 좋은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능력을 인정받고, 서로 어울려서 화합하는 인간관계의 기술이다. 이 기술이 뛰어난 사람만이 우리 사회의 인기스타가 되는것이다.

한낱 삼류 연극무대의 이름없는 단역 여배우가 우현히 감독의 눈에 띄어 할리우드의 신데렐라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무수히 많다.

하지만 감독은 결코 그 신인을 생긴 대로나 있는 연기력 그대로 영화에 출연시키지 않는다.

어떤 가능성을 신인에게서 발견하고는 관중이 원하는 새로운 모습으로 새롭게 창조하는 작업을 선행한다. 다이아몬드의 원석같은 배우에게 종합적으로 기획하고 하드 트레이닝을 시켜서 하나의 보석을 만드는 것이 바로 연출력이다.

자기창조나 연출의 대가는 노력없이 저절로 되지 않는 뜻에서 이미지 메이킹의 어려움을 소개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효과적인 자기표현 방법을 개발해야만 인기를 얻을수 있다.

생긴대로, 있는 그대로를 노출시키다가는 인기는 커녕 매력없는 인간, 볼품없는 사람이라는 혹평을 받을수도 있다. 인생은 연출이다. 멋진 자기 이미지 연출로 인기인이 되어보자.

아침에 일어나게 되면 기지개를 켜고 목을 이리저리 돌려 그날의 컨디션을 고르는 것처럼, 목소리도 사용하기 전에 워밍업을 해줘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고함을 치거나 흡연 및 가래를 뱉는것은 성대에 무리가 올 확률이 매우 높다.

근육은 작은 움직임을 통해 근육의 온도를 올려주고 준비를 해주어야 사용함에 있어서 무리가 없게 된다. 성대처럼 민감한 근육은 사용하고있지 않다가 급작스럽게 사용하면 손상이 올수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물을 한 잔 마시고 잠시 휴식을 취한뒤 작은 목소리로 말을 시작해야한다. 아침이 아니더라도 말이나 노래를 하기전에는 5-10분정도에 걸쳐 천천히 작은 소리에서 소폭의 음조변화부터 큰폭의 음조변화로 서서히 진행해 성대가 갑자기 큰 자극에 노출되지않

도록 해야한다.

소음이 심한곳이나 추운날에는 야외에서 고함을 지르는것도 목소리 건강에는 좋지 않다.

무거운 물건을 들때 큰 소리를 내며 기합을 주는것도 성대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음성은 성대뿐만이 아니라 여러 기관의 합동작업 으로 인해 생성되는것으로, 뇌의 언어중추신경이 내리는 명령에 따라 각 기관의 긴밀한 상호작용에 의해 만들어 진다.

목소리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호흡기관,공명기관,발성기관 등이 있는데 호흡기관인 폐와 횡경막, 공명기관인 혀,입술,턱 그리고 발성기관인 성대에 의해서 목소리가 만들어 진다.

호흡은 목소리를 내는데 있어 없어서는 안될 공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데 복식호흡을 통해서 자신의 호흡과 몸 전체를 이용한 소리를 전달할수 있다.

소리에는 실체가 없다. 단지 공기의 압력의 변화일 뿐이다. 여려형태로 변화된 압력을 우리의귀가 느끼는 것이다.

숨을 쉴때 공기가 잘들어오고 잘 나가게 하는 역할을 하고, 목소리를 만들 때는 서로 접촉한 다음 밖으로 나가는 공기를 순간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소리를 만들어 낸다.

성대는 후두의 공기 통로를 가로질러 흰색의 띠모양으로 뻗어있으며  목소리의 기초가 되는 파동을 만들어 낸다.

성대의 파동은 성도에 의해 좋은 모양으로 만들어지고 다듬어져 우리의 귀에 들리게 한다.

좋은 목소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목의 건강상태가 양호해야만 한다.

악기가 좋아야 좋은 소리가 나는것은 당연한것이다. 또한 목소리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그것의 활용법을 제대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성대에 관련된 질병을 수시로 체크 한다.

목소리가 쉽게 쉬거나 잘 갈라지는 등의 질병이 오래 지속된다면 성대에 이상이 생길 확률이 매우 높다.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치료를 시작해야만 한다.

목이 쉰상태가 오래 지속된다면 후두명, 성대디배증,성대결절등의 질병에 걸리기 쉽다.

복식호흡을 익히도록 한다.

복식호흡은 들숨일 때 횡경막을 아래로 누르면서 폐를 팽창시켜 공기를 마셨다가 다시 내보내면서 횡경막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게 하는 호흡법이다.

흉식호흡보다 30%정도 많은 폐활량을 확보할수 있다.

물을 자주 섭취해준다.

목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분공급에 힘써야 한다.

말을 많이 하거나 노래를 부를때도 물을 섭취해주어 성대를 마르지 않게 해주며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도록 하여 성대에 수분이 충분히 공급될수 있도록 한다.

술이나 탄산음료 커피 같은 고카페인 음료 와 유제품들은 성대내에서 수분을 빼앗아 가기때문에 가급적이면 피하도록 한다.

자신의 컨디션과 습관등을 통해 성대 건강에 해가 되는 행동은 피하도록 한다.

자극적인 음식이나 지나친 흡연과 음주 과도한 발성등은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