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대 대표공룡]스피노사우루스, 수코미무스, 바리오닉스

 

 

 

스피노사우루스(Spinosaurus)

 

스피노사우루스는 등을 따라 돛모양의 인상적인 구조물이 솟아 있는 거대한 수각류이다. 이 구조물은 척추뼈에서 칼날처럼 솟아오른 등뼈로 떠 받쳐져 있다. 이 돛의 기능은 알려져 있지 않다.

 

 

일부 고생물학자들은 원시적인 열 전환기관이라고 믿고 있고, 또다른 학자들은 밝은 색일 띠어 성적인 과시용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스피노사우루스는 비교적 팔이 길다.

 

 

 

 

 

 

수코미무스(Suchomimus)

 

이름이 '악어 모방자'라는 뜻인 이 공룡은 먹이가 물고기였음을 시사하는 여러가지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주둥이가 아주 길고, 크게 굽은 손톱을 이용해 물속에 있는 물고기를 낚아챘을 것이다.

 

턱에는 약간 뒤쪽으로 굽은 이빨이 100개 이상 있으며, 주둥이 끝에 있는 더 긴 이빨들은 장미꽃 패턴으로 배열되어 있다. 등줄기는 꼬리를 향해 낮게 내달렸다.

 

 

 

 

 

 

 

바리오닉스(Baryonyx)

 

바리오닉스 라는 이름은 이 공룡의 독특한 특징인 굽은 거대한 엄지손톱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 두개골 역시 수각류에게는 흔치 않은 특징을 보이는데, 악어의 두개골과 비슷한 길고 좁다란 형태이다. 머리에는 골질의 볏이 있으며, 턱에는 끝이 톱니 모양인 뾰족한 이빨 96개가 빼곡하게 채워져있다.

 

이것은 보통 수각류의 두 배나 되는것이다. 목은 다른 수각류만큼 유연하지 않으며, 수각류의 특징인 S자 형태로 굽은 목자세를 보이지 않는다.

 

 

 

 

by apple_애플 2014. 8. 23.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