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정원 일기]국왕의 비서실 승정원 일기

 

승정원은 조선 정종대에 창설된 기관으로서 국가의 모든 기밀을 취급하던 국왕의 비서실

 

이라 할수 있는 곳으로 1623년 3월부터 1894년 6월까지 272년간 승정원에서 처리한 국

 

정 기록과 승선원, 궁내부, 비서감, 규장각으로 명칭이 바뀌면서 1910년까지 총 3,243권

 

의 기록이 남아있다.

 

 

 

내용을 보면 국정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사실의 기록으로 이책의 기재방식을 보면 한 달

 

을 기준으로 책머리에 월간 경연상황 을 기록하고 승정원의 관리 및 당직자의 표시와 근

 

무실태를 표시하고 마지막으로 승정원의 업무현황, 황 및 내전의 문안등에 대해 기록하였다.

 

 

17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일기로 300년간의 국문학의 변천과정을 확일할수 있는 국문

 

학적 가치가 인정되고 있으며, 288년간 매일의 날씨 정보를 기록한 것으로서 역사의 기초

 

자료가 되고있다.

 

또한 전통적인 유교사회 내부로부터 자생적인 천주교 수용이 민중들 사이에 어떻게 전개

 

되었으며 이에 대한 정치권의 대응등을 자세히 살필수 있다.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는 승정원 일기는 원본은 보존을 위하여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1851년부터 1910년까지의 일기 필사본만 인터넷으로 제공하고 있다.

by apple_애플 2014. 4. 13.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