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시대 공룡]수안하노사우루스, 오르니톨레스테스, 콤프소그나투스

 

수안하노사우루스(Xuanhanosaurus)

 

거의 알려진 것이 없는 이 수각류는 화석이 발견된 중국 쓰촨성 수안한 지역의 이름을 따 명명했다.

현재 어깨와 팔, 손 부위의 뼈와 척추골들만 발견되었다. 수안하노사우루스는 메갈로사우루스와 같은 테타누라류 수각류였던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서는 뒷다리가 길고 강력하며, 발톱이 달린 발에는 앞쪽을 향한 세개의 발가락이있고, 머리는 크고, 길고 뻣뻣한 꼬리는 균형을 잡기 위해 뒤로 쭉 뻗은 모습으로 묘사되어있다. 이공룡은 주로 이족보행을 했을테지만 때에 따라서는 네발로 걸었을 가능성도 있다.

 

 

 

 

오르니톨레스테스(Ornitholestes)

 

오르니톨레스테스 는 코일로피시스와 가까운 친척이다. 몸집이 날씬하고 가벼운 공룡으로, 작은 머리와 다수의 원뿔형 이빨, S자모양의 목을 지니고있다.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긴 꼬리가 있어 달릴때 훨씬 더 몸을 민첩히 움직일수있다. 이공룡의 이름은 움켜쥘수있는 손과 가벼운 구조, 또 긴 뒷다리로 미루어 쥐라기의 새들을 쫓아다닐수있게 적응했으리라 짐작해 붙인 것이다.

 

 

 

 

콤프소그나투스(Compsognathus)

 

이름이 예쁜턱을 의미하는 이 수각류는 오늘날의 닭 정도의 크기로 알려진 공룡 가운데 몸집이 가장 작은 종 중 하나이다. 뼈는 속이 비어있고, 정강이가 허벅지보다 더 길며, 꼬리는 균형을 잡기위해 뒤로 쭉 뻗어 있는데, 이러한 골격구조로 미루어 보아 빨리 달릴수 있었을 것이다. 팔을 짧으며, 손가락은 세개였을 것이다. 새와 상당히 비슷한 발에는 발톱이 있는 세개의 발가락이 앞쪽을 향해있다.

 

 

 

 

by apple_애플 2014. 6. 8. 22:59

[중생대 공룡]헤노두스 플라코두스 프세포데르마

 

헤노두스(Henodus)

 

헤노두스는 방호갑을 갖춘 플라코돈트류의 모습이 현생 거북을 닮았다. 몸의 너비와 길이는 거의 같으며, 등과 배는 다면의 딱닥한 판으로 이루어진 방어용 껍질의 보호를 받았다. 이껍질은 다시 질긴 각질로 된 판들로 뒤덮여있다. 

 

헤노두스는 민물에서도 생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플라코돈트류와 달리 독특했다. 이상하게도 주둥이가 사각형인데다가 입에는 이빨이 없다. 그대신 입 앞쪽에 현생 거북의 것과 비슷한 딱딱한 각질로 이루어진 부리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부리는 암석에 붙은 조개를 뜯어 깨먹는데 사용했을 것이다. 발톱이 달린 짧은 발에는 물갈퀴가 있었을 것이다.

 

 

 

 

 

 

플라코두스(Placodus)

 

플라코돈트류 동물은 수중 생활에 적응한 흔적이 거의 없다. 몸통은 땅딸막하고 목은 짧다. 그리고 사지가 옆으로 뻗어있다. 그러나 발가락 사이에는 피부로 된 물갈퀴가 있으며, 좌우로 움직였던 꼬리는 납작하다.

 

꼬리에는 지느러미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플라코두스 는 끝이 앞쪽을 향한 이빨이 있어 암석에서 조개를 뜯어먹는데 사용했다.

 

구개에 있는 납작한 이빨들은 아래턱의 이빨들과 부딪혀 능률적으로 조개를 깨먹는 동작을 할 수 있다.

 

 

 

 

프세포데르마(Psephoderma)

 

비교적 잘 알려진 플라코돈트류인 이 동물은 모습이 거북을 상당히 닮았다. 몸통은 넓고 납작하며 육각형 판들로 뒤덮여있다. 사지는 노 모양이다. 프세포데르마는 무는 힘이 대단한데, 입 앞쪽의 각질로 된 부리로 조개를 뜯어 이빨과 턱을 이용해 깨먹었다.

 

 

by apple_애플 2014. 6. 5. 11:10

[공룡]데스마토수쿠스 에우파르케리아 라고수쿠스

 

데스마토수쿠스(Desmatosuchus)

 

데스마토수쿠스 는 방호갑으로 특히나 단단히 무장한 동물로, 주둥이가 짧은 악어를 닮았다. 등과 꼬리는 직사각형 판들이 줄지어 뒤덮고 있으며, 측면을 따라 짧은 가시돌기가 한줄로 나 있다.

양 어깨에는 기다란 가시들이 돌출되어 있다. 복부의 아랫면 또한 골판들로 덮여있다.

 

몸집은 길고 두꺼우며, 다리는 비교적 짧다. 어금니는 약하고 쐐기같다.

 

 

 

 

에우파르케리아(Euparkeria)

 

에우파르케리아는 초기 조룡류(아르코사우리아)로, 앞다리에 비해 뒷다리의 길이가 다른 동시대의 파충류에 비해 훨씬 더 길다는 점에서 특이할만하다. 주로 네 다리를 딛고 생활했겠지만, 몸을 일으켜 뒷다리로 서서 달릴수도 있다. 꼬리는 체중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며, 달릴때는 균형을 잡기 위해 뒤로 쭉 뻗어 있다. 몸집은 작고 날씬하며, 등과 꼬리의 가운데에는 얇은 골판들이 덮여있다.

 

 

 

라고수쿠스(Lagosuchus)

 

몸집이 작은 '토끼악어' 인 라고스쿠스는 한때 공룡의 조상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동물로 생각되었다. 실제로 이것은 작은 초기 수각류(테로포다)공룡들과 외모가 놀라우리만큼 비슷했다.

몸집은 가늘고 가벼운 구조였으며, 꼬리는 길고 유연했고, 허벅지보다 정강이뼈가 훨씬 더 긴 뒷다리는 길고 날씬했다.

라고수쿠스는 뒷다리로 서서 달렸다. 근거가 확실한 속이긴 하지만, 이들 종 중 하나가 마라수쿠스 라는 새로운 속에 속하는 것으로 다시 분류되었다.

 

 

 

by apple_애플 2014. 5. 3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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